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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코 동굴 벽화(Lascaux Cave)

다소곳한 직장인 DBA 일생 기록 2025. 3. 8. 17:24

 

 

라스코 동굴 벽화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초기의 예술 작품 중 하나다.

 

이 벽화는 1940년 프랑스 중부의 마을 몽티냑 인근에서 발견되었다.

동굴 안에서 아이들은 하나로 이러진 여러 개의 방을 발견했는데 그곳에 1만 5천년에서 1만 7천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략 1500점의 동물 그림이 있었다.

 

벽화가 그려진 목적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어느 원시인의 눈에 동굴의 천연 지형이 동물 형상처럼 보였을 수도 있으며,

자신이 본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목적으로 그렸는지..

주술의 행위에 사용된 것인지 정확한 목적은 알 수 없다..

 

라스코 동굴에서 장관을 이루는 방은 '황소의 전당' 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 방의 벽면 위로 하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벽을 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들소 떼를 쫓고 포획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라스코 벽화는 조사 결과 구석기 시대의 유물로 밝혀졌고

1948년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1955년 무렵에 많은 관광객들에게 노출되며 작품들이 눈에 띄게 손상되어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1963년에 폐쇄되었다.

 

그 후 20년이 지나 1983년 대중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스코 동굴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 실제 크기로 복제된 동굴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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